LG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 6평형, 혼자서도 뚝딱 설치하는 초간단 가이드!

LG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 6평형, 혼자서도 뚝딱 설치하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

1. 준비물 확인: 시작이 반이다
2. 실내기 설치: 가장 중요한 첫 단계
   • 설치 위치 선정 및 타공 준비
   • 브래킷 고정 및 실내기 걸기
3. 실외기 설치: 안전하고 확실하게
   • 실외기 설치 장소 및 고정
   • 배관 연결 준비
4. 배관 및 전선 연결: 꼼꼼함이 생명
   • 실내기-실외기 배관 연결
   • 전원선 및 통신선 연결
5. 진공 작업 및 가스 주입: 전문가처럼 마무리하기
   • 진공 작업의 중요성
   • 냉매 가스 주입
6. 마무리 점검 및 시운전: 완벽한 냉방을 위한 마지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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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확인: 시작이 반이다

LG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 6평형을 직접 설치하기 전, 필요한 모든 도구와 자재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도구가 빠지면 작업이 중단되거나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에어컨 본체와 함께 제공된 설치 매뉴얼을 정독하세요. 매뉴얼에는 모델별로 특화된 주의사항과 설치 절차가 상세히 나와 있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드릴 및 콘크리트 비트: 벽에 타공을 할 때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60~70mm의 코어 비트를 사용해야 실외기 배관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몽키 스패너 2개: 배관 너트를 조일 때 사용합니다. 너트를 꽉 조여야 냉매 누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진공 펌프: 배관 내 공기와 수분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며, 인버터 에어컨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플레어링 툴: 동배관의 끝을 나팔 모양으로 만들어 실내기 및 실외기 밸브와 정확히 결합시키는 도구입니다.
• 토크 렌치: 너트를 규정된 힘으로 정확히 조이는 데 사용합니다. 과도하게 조이면 너트가 파손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들은 주로 사용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몽키 스패너로도 충분합니다.
• 전선 스트리퍼: 전선의 피복을 벗기는 데 사용합니다.
• 수평계: 실내기 브래킷을 정확하게 수평으로 설치하는 데 사용합니다.
• 줄자 및 펜: 설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표시하는 데 필요합니다.
• 배관 밴더: 동배관을 깔끔하게 구부리는 데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배관을 벽에 고정할 새들(배관 고정용 클립), 배관을 감싸는 보온재와 마감 테이프 등 소모품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 모든 준비물을 갖추는 것이 성공적인 셀프 설치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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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기 설치: 가장 중요한 첫 단계

실내기 설치는 에어컨의 성능과 미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첫 번째로 설치 위치를 신중하게 선정해야 합니다. 에어컨은 벽면의 중앙, 방의 전체적인 냉방이 가능한 곳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또한, 실내기에서 나오는 찬 바람이 사람에게 직접 닿지 않는 곳이 좋습니다. 벽면에는 타공을 통해 실외기로 이어지는 배관 구멍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때, 타공 구멍은 실내기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뚫어 배관에 물이 고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경사를 주어야 합니다.

타공 후에는 브래킷을 벽에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브래킷을 벽에 대고 수평계를 이용해 수평을 맞춘 다음, 드릴로 구멍을 뚫어 나사로 고정합니다. 브래킷이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래킷이 완벽하게 고정되면, 이제 실내기를 걸 차례입니다. 실내기 후면의 고정 핀을 브래킷의 고정부에 정확히 맞춰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습니다. 실내기가 벽에 완전히 밀착되었는지 확인하고, 배관과 연결될 동배관을 살짝 구부려 타공 구멍 쪽으로 빼냅니다. 이 때, 배관이 꺾이지 않도록 부드럽게 작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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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설치: 안전하고 확실하게

실외기는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견고하게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설치 장소를 선정합니다. 실외기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하며,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야 합니다. 보통 베란다, 옥상, 또는 외벽에 설치하며, 이 때 진동과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진고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를 설치할 장소에 단단한 받침대를 놓고, 실외기 본체를 올려놓은 뒤 볼트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바람에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확실하게 고정해야 합니다.

실외기 설치 후에는 배관 연결을 준비합니다. 실외기 측면에는 두 개의 서비스 밸브(가는 관, 굵은 관)가 있습니다. 이 밸브에 연결할 동배관을 준비하고, 미리 플레어링 툴을 이용해 동배관의 끝을 나팔 모양으로 가공해야 합니다. 이 때 플레어링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냉매가 누설될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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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및 전선 연결: 꼼꼼함이 생명

이제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실내기-실외기 배관 연결은 냉매의 순환을 담당하므로 꼼꼼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실내기에서 나온 동배관의 끝과 실외기의 서비스 밸브를 연결합니다. 너트를 손으로 먼저 조여 어느 정도 결합시킨 후, 몽키 스패너 2개를 이용해 꽉 조여줍니다. 한쪽 스패너로 밸브 부분을 고정하고, 다른 한쪽 스패너로 너트를 돌려 조입니다. 이 때 너무 강하게 조이면 너트가 파손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힘으로 조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전원선 및 통신선 연결입니다. LG 벽걸이 에어컨은 대부분 실내기와 실외기 간의 통신이 필요합니다. 실내기와 실외기 단자에 각각 전원선(L, N)과 통신선(1, 2, 3 등)을 색깔과 번호에 맞게 연결해야 합니다. 단자마다 친절하게 L, N, 1, 2, 3 등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설명서를 참고하여 정확하게 연결합니다. 전선이 느슨하게 연결되면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꽉 조여야 합니다. 모든 배관과 전선 연결이 끝나면, 보온재와 마감 테이프를 이용해 깔끔하게 감싸줍니다. 이렇게 하면 냉매 배관의 결로를 방지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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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 작업 및 가스 주입: 전문가처럼 마무리하기

진공 작업은 인버터 에어컨 설치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배관 내에 남아있는 공기와 수분은 냉매의 순환을 방해하여 에어컨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진공 펌프를 실외기의 서비스 포트에 연결하고 펌프를 작동시켜 배관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듭니다. 보통 10~20분 정도 진공 작업을 진행하며, 이 때 진공 게이지를 확인하여 압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진공이 제대로 잡히면 펌프를 끄고 밸브를 잠가줍니다.

진공 작업이 완료되면, 냉매 가스를 주입합니다. LG 벽걸이 에어컨 6평형은 보통 R410A 또는 R32 냉매를 사용합니다. 실외기 측면의 서비스 밸브를 육각 렌치를 이용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열어주면 냉매 가스가 배관으로 흐르게 됩니다. 이 때 '칙'하는 소리와 함께 냉매가스가 분사되는데, 이 과정에서 냉매가 제대로 주입되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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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점검 및 시운전: 완벽한 냉방을 위한 마지막 확인

이제 모든 설치 과정이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무리 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배관과 전선이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너트가 꽉 조여져 있는지, 진공 작업이 잘 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누설 검지 스프레이를 이용해 배관 연결 부위에 냉매가 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든 점검이 끝나면 시운전을 시작합니다. 에어컨의 전원을 켜고 냉방 모드로 설정한 뒤, 실내기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지, 실외기 팬이 정상적으로 회전하는지 확인합니다. 실내기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실외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면 설치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에어컨이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혹시 모를 문제점을 미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LG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 6평형을 직접 설치하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이 가이드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